홍백가합전 가수들 출연료 총정리 음악







드디어 연말 홍백가합전의 시절이 돌아왔다.

올해로 59회 째를 맞이하는 NHK의 이 방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답게 등장하는 가수들의 면면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계속되는 시청율 하락과 특히나 이번 해의 경우 거의 여성팀의 꽃이었던 도리캄이 출전하지 않는 사태를 맞이하야 시청자를 잡아끄는 요소는 미스칠의 첫 출장 정도인 것 같다.

그리하여, 도리캄도 출장하지 않는 마당에 왜 이렇게 대형 거물급 스타가 1년 마무리 방송의 꽃인 프로그램에서 점점 사라지는 지를 누구나 짐작하지만 선뜩 떠올리지 못했던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해 보겠다.

이른바 그 문제는 바로 돈!!

                                      돈!!!

                                                 돈!!!!

되시겠다.

돈만 많이주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자기 결혼식에 축가 부르게 데려올 수 있는 인터네셔널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러시아가서 두 곡인가 세 곡 불러주고 100만 달러 겟!!!)

좋게 말해서 출연료...흔히 개런티라 부르는 홍백 출연진들의 몸값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주저없이 클릭해보자.
●A 급   키타지마 사부로, 이츠키 히로시, 모리 신이치 등→45 만 엔
●B 급   코자이 카오리 하마자키 아유미 SMAP 등→25 만 엔
●C 급 마츠우라 아야, 히카와 키요시→15 만 엔
●D 급   이 동네에 처음 등장한 신인들(아야카 등)→5 만 엔

모든 랭크가 가수의 실력, 음반 판매, 그딴 거 없이, 홍백에 몇회 출연했나. NHK에 대한 공헌도 얼마인가로 구별된다 보시면 되시겠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NHK의 성향이다.

NHK는 국영방송인지라 어느 프로가 아니그렇겠냐마는 홍백가합전을 남녀노소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프로로 만들고 있다. 고로 가수들의 음반 판매나 팬층의 뜨거운 성원같은거 일단 관심 밖이다.

그래서 등장 가수들의 연령을 골고루 분포하기에 엔카 가수가 등장할 수 있는 거다. "비"랑 "송대관"이 같은 무대에 선다 생각하면 될듯 -_-''

그렇다면 왜 "비"와 "송대관"이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일까?

홍백가합전이 단순한 프로가 아니라 60년 가까운 전통에 어울리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때 잘나갔던 초창기 시절 시청율이 84%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1988년도까지 모든 해의 시청율이 50%를 훌쩍 넘었다.

당연히 일본에서 가수 활동하는 젊은 가수중 홍백 안보고 자란 사람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런 향수와 자부심이 있는 프로에서 꼬꼬마 불러주면 영광인거다. 닥치고 참가인거다.

그런데 88년 이후 최초로 50%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청율은 21세기 들어 50%는 꿈의 시청율이 되고마는 상황까지 왔다.

애초에 홍백 자체에 참가안했던 가수들이야 그렇다 치고, 참가했던 가수들에게서도 그 의미가 쇠퇴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거다. 돈이 아니라 명예와 영광, 과거의 향수가 작용한 홍백의 매력이 점점 줄어드는 거다.

더구나 "비" 같은 젊은 가수들, 즉 락이나 힙합, 댄스 가수들은 홍백가합전에 출전한다고 해서 이후에 달라지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여전히 송대관 같은 중년 가수들. 좀 중후한 연령의 고객(?)을 접대하는 밤무대 업소 출연자들께서는 다음해 수입에 막대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

한마디로 "이번 홍백가합전 출연자" 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업소 출연료가 몇 배가 뛴다는 거다.

여기에서 짜디짜기로 유명한 NHK의 짜기로 유명한 홍백 출연료 표중 Smap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5명이 나눠가지면 일당 5만 엔이다.

기무라 타쿠야가 한 해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부인을 위해 100억(?) 짜리 집을 지어 바치는 국민 탤런트에게 일당 5만 엔이 얼마만한 돈일지 파악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소시민들을 위해 한마디.

여기 등장하는 가수들 CF 출연료를 생각해보시라. -_-''

완전히 이야기가 옆으로 새서 한마디 더 해보자면

5명의 스마프 멤버중에 타쿠야가 2등으로 한 해 돈 많이 벌고 1등이 리더 나가이다. 그다음 중간이 고로이고 나머지 최저 수입 두 명(카토리, 쿠사나기)의 연 수입 합치면 나가이 수입이 된다. -_-''

다시 홍백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짠 돈을 주면서 의상비는 가수 본인 몫이다. 정말 슈퍼 울트라 의상을 준비하는 특정 남, 녀 가수의 경우에는 지원금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 돈이 많아보았자 이들이 원래 딴 곳에서 받는 출연료를 생각했을때 거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거다.

과거에는 출연했다 요즘 홍백에 등장안하는 대형 가수들의 경우...토크 방송에서 은근슬쩍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다.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 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 가족과 함께 있거나 자신만의 콘서트를 하겠다 이거지.
 
아무로 같은 경우 아들이랑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자기 이름 건 콘서트가 수입도 짭짤하고 자신만의 팬들로 가득하니 기분만땅 좋잖아.
홍백 나갈 이유가 없는 거다.

S 급 가수도 있다. 와다 아키코...여자 팀 주장이라 보면 되시겠다. 그러나 얼마를 받는지는 기억못한다. ;;

ps. "보아"의 경우 공공연히 마츠우라 아야와 시도 때도 없이 서로 연락한다고 친한 척 마구하는데 원래 끼리끼리 노는 거다. C급이라 보면 된다. 우리 동방신기 오빠들은 당근 D급 되시겠다. 동방신기가 5만엔 나눠쓰려면...비행기표는 주는거냣 NHK!!!




같은 홍백 출연이지만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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