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전세계 소년 소녀 특집 음악



세상에는 무지 노래잘하는 어린 소년 소녀가 무지 많다.

과거에는 타고난 재능을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 학교나 다니면서 노래 연습과 댄스나 배웠을 나이에

요즘 전세계적으로 재능있는 아이들을 싸그리 긁어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등장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변했다. 어마어마한 상금을 건 프로에 나가 우승하면 상금은 물론이고 유명세로 그냥 단숨에

방송프로그램 단골 손님이 되는 거다.

간간히 차세대 유망주로 점 찍어 두고 지켜보는 소년 소녀들을 올 한해가 가기전에 정리해보았다.

올해가 가면 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자각이 올해 마무리를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일단 한국에도 몇번이나 온 코니 탤버트부터 시작해보자.



영국에 살고 있고 8살이다.

작년(?)엔가 애 나왔을 때 사이먼이 음반내줄 분위기다가 막상 계약 직전에 애가 너무 어리다고 음반 계약을 하지 않아 애 엄마가 무지 실망했단 소리를 들었던 거 같은데 어느새 음반팔고 미국 가서는 마이더스의 손  오프라  아주머니와 함께 방송도 찍더니 빌보드 차트에도 넘버 원 갔는지 간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

한국에서 내가 본 방송만도 두 번인가 세번인 관계로 이쯤에서...미국으로 건너가 보자.




미국에 살고 있는 제시카 샹세즈 . 역시 아메리카의 힘은 사람. 10살이다.

프로그램은 영국이 낳은 대표적인 수출 상품 "갓 탤런트"의 미국 버전. 




비앙카 레인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무지 놀랐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노래 부를 당시 11살이다. 지금은 13살이 되었겠구나.

노래 중간에 여성 저지인 가수 브랜디가 자리에서 일어나 찬양한다.
 


프랑스에 살고있는 12살의 캐롤린 코스타가 부르는 셀링 디옹의 노래다.

"놀라운 재능"에 첫 출연한 모습. 애는 좀 자기 실력에 비해 자신감이 풍부하다. ^^''

같은 또래 영국 소녀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는 듯. 방송 이후 급 도도;;






영국에 살고 있는 12살의 그레이스 로스가 부르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You Know I'm No Good"







폴란드에 살고 있는 11살의 클라우디아 클라위크 "List do matki"





클라우디아는 "폴란드 Got Talent"의 출전자다. 그녀의 첫무대 모습.

세명의 심판 가운데 맨 왼쪽의 포스 제대로 살아있는 Agnieszka가 연발하는 감탄사를 추임새 삼아 여러분도 감상해보시라.



폴란드 방송을 볼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싶어 스포를 마구 날려본다.

당연히 클라우디아는 파이널에 갔다!! 파이널 영상.

남자 심판관 쿠바씨가 고개 숙이고 뭐 하나 모르겠다.



아디악 캐설른은 오페라 "카르멘" 가운데 한 부분을 부른다. 이제 나이  9살이다.

오페라를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는가?

그렇다면 여기에 더 어린 가수를 소개하겠다.




7살의 재키 어벵코가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



간단히 생각해보자. 전세계 60억(?) 인구중에 10대 초반의 인구가 얼마나 많을지 상상해보았을 때

얼마나 많은 소년 소녀들이 위 영상들의 소년 소녀 만큼 타고난 노래실력을 지녔을지 생각해보면

참 즐거운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쯤에서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소녀는 있어도 소년은 없다 ;;

애초에 10대 초중반을 잡고 고르려고 하다가 소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거나 하필 지금 전세계 어린 소년들이 전부 변성기가 되었다

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이렇다.

미성의 소년들은 한꺼번에 모여서 합창단을 꾸미는 알흠다운 전통을 지니고 있다.



세인트 필립스 소년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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